에너지

나이가 들수록 감정변화가 그렇게 크지 않다.
간혹 스트레스를 받으면 화도 나고 그러지만, 그래도 폭이 점차 줄어드는 것 같다.

요즘은 에너지도 비슷하다.
체력이 엄청 좋지도 낮지도 않고, 애매한 에너지로 약~간 무료하게 지속되는 느낌이다.
이것 저것 많이 하고는 있지만, 열정이 불타오르거나 의욕이 크게 없지도 않다.
잔잔하니~ 흘러간다.

사업을 하는데 이렇게 스스로가 잔잔하게 흘러가는 것이 맞나 싶긴 하다.
어쩌면 더 에너지를 내야할 시점 같은데, 이런 상태를 보니 마음이 바쁘다.

정말 늙어가나보다 껄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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