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있는 집

이유식을 시작하고나서 진짜 애있는 집이 된 것 같다.

아내가 육아휴직중이라, 많은 부분을 책임지고 있지만
이유식을 시작하니 더 챙길것이 늘어, 집이 약간.. 엉망진창이다.

열심히 정리하고 청소하지만, 확실히 애있는 집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매일 나와있는 이유식 설거지 건조대, 아이 옷, 빨래 건조대, 여기저기 침닦은 손수건들.
문득 집을 보게 되었는데 풍경이 그러했다.

정리가 되면 좋겠지만, 지금이 정말정말 최선인걸 둘다 알고 있어서,
지금 이 모습도 꽤 좋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내가 복직하면 더 어질러지겠지만,
최선을 다하고 받아들이는게 좋은 것 같다.

아니 좋다기보다.. 별수있나 싶다. 껄껄.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