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디어스 안녕

비디어스를 보내기로 했다.

오늘은 월간저녁이었고, 안녕을 기념하여 건배를 했다.

선택과 집중을 해야한다고 하는데,
그마저도 시간이 필요한 (우리같은) 사람이 있다는 걸 알게되었다.
머리로는 알지만 못했었고,
지금은 머리도 알고 행동도 따라왔다.

그래도 비디어스는 크게 아쉽진 않다.
많은 시도를 해봤다.
모든 것을 해본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다양한 시도를 했다.
스핀오프도 제작했었고, 광고와 데이터 분석도 해봤다.
피보팅도 여러번 하고, 리뉴얼도 했었다.

비디어스에 있던 기능들은 언젠가 다르게 녹아들 수 있겠지만,
비디어스라는 서비스는 이제 안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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