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까지 업무를 보고,
공식적으로는 LAH에서 L이 잠시 쉰다.
라에서 아가 된다.
뭐 사실 이렇게 작은 회사에서, 더군다나 개발을 책임지고 있는 위치에서,
어떻게 온전히 업무를 쉬겠냐마는.
그래도 공식적으로는 잠시 쉰다.
다음주부터 5일간 출산휴가를 가지고,
육아휴직같은 재택근무에 돌입하게 될 것 같다.(아직 모른다..)
준비가 돼서 하는 건 없다.
그냥.. 하니까 준비가 된 셈 치는 것이다.
나의 부재를 준비하려고 했으나, 뭘 해야할 지도 모른 채 그냥 없을 거란 얘기만 앵무새처럼 했던 것 같다.
뭐.. 일단 하고, 굴러가면 준비가 됐던 것이라고 해도 되겠지.
사업도 그린 그림대로 가는 경우가 잘 없지만,
아이가 태어나고, 육아를 하면서, 사업을 지속하고 있는 그림은 정말로 그려본적이 없다.
설레고 겁나고 기대된다.
그래도 A,H에게 맡기고 자리를 비울 수 있는 것에 감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