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네가 대부도 풀빌라로 변신했다.
드디어 수영장을 설치했다.
아주 작게 윤우가 들어가기 좋을 크기로 구매했었고, 오늘 조립했다.
조립하고 나니 생각보다 크기가 너무 적절했고, 윤우도 좋아했다.
우선 시험삼아 써보려고 물을 낮게 받았는데, 오히려 윤우가 발로 혼자 수영하면서 공도 주으러 다니고 좋아했다.
물 온도가 조금 찬 것 같아, 중간에 물을 한번 끓여서 넣어주니 딱 좋았다.
그렇게 30분을 재밌게 놀았다.
그리고 윤우는 콧물을 흘리기 시작했다.
껄껄.
오늘은 엄마에게 윤우를 맡기고 아내와 양꼬치에 술을 먹었다.
윤우를 재우고 나왔는데, 윤우가 많이 더웠는지 계속 울더라.
결국 엄마가 달래주고 1층에서 재웠다고 한다.
이번에 다녀와보니 2층에 필요한 물품을 조금 구비해두면 엄마가 따로 안아주지 않아도 잘 재우고 잘 놀수 있을 것 같다.
너~~무 좋다.
별일 없으면 매주 가고 싶다.
엄마에게도 고맙고, 아내에게도 고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