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성

선잠을 계속 자서 피곤한가 싶었는데, 원래 일어나던 시간만 지나면 거짓말처럼 컨디션이 좋다.
그래도 크게 무리하지 않는다.
그렇다고 특별히 쉬지도 않는다.
하루에 쉬라는 얘기를 몇번 듣는지 모르겠는데.. 어째선지 가만히 있질 못하겠다.

오늘은 장모님께서 오셨는데,
얼굴을 보자마자 잠을 못잔 얼굴인데? 라고 하셨다.
그정돈 아니라고 얘길 했는데, 아내는 대답이 없었다.
면도를 안해서 그런것 같다고 했는데, 이내 그렇다고 했다.

분명 컨디션이 좋은데 이상하다.
이제 내일 출근해보면 알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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