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리원

오늘은 아내가 조리원으로 옮겨갔다.

5일간의 병동생활을 마치고 편한 조리원으로 옮기게 되었는데,
내가 같이 있을 수가 없었다.

생각보다 아쉽다.
남들은 이 때 편하게 놀라고들 하는데,
또 막상 놀까 싶어도 뭐.. 놀게 없다.

유일하게 좋은 점이라면 집에 와서 맥주를 마셨다는 것이다.
아내가 수유하고 와서 뿅뿅이 영상 같이 보고 수다떠는게 벌써 아쉽다~~

그래도 카톡으로 영상보고 수다도 떠니 조~~금 낫다.
이제 뿅뿅이와 아내가 오는 날에 맞춰 집에서의 숙제를 잘 해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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