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우를 보고, 일을 한다.
윤우의 패턴에 맞춰져 있다보니 10시부터 점심 뭐먹지를 되뇌인다.
거의 11시까지 “그래서 뭐먹냐고~”가 집안을 맴돈다.
오후엔 거의 일만 한다.
가끔 윤우 기저귀만 갈아주고, 일에 집중한다.
그 와중에 틈틈히 휴대폰 게임도 한다.
일을 생각하지 않겠다는 발악.
때가 되면 저녁을 먹다가, 윤우의 수면의식을 진행하고 재운다.
그리고 아내와 함께 TV를 보다, 자기로 한다.
이 때 아내가 찍은 사진과 내가 찍은 사진을 업로드하고 하루를 마무리한다.
일상이 반복되는 건 지루한것이 아니라 평안하다는 것이다.
생각하기 나름이지 뭐.
평온한 일상이 행복이란다
별탈없이 잘살고있는 아들부부
나이먹을때까지 쭈우욱 평안함만 있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