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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반 결혼 2024-03-30 - 반반 결혼이 유행이라고 한다.사실 유행이라고 하지만, 주변에서 반반 결혼을 했다는 사람은 아직 없다. 반반 결혼을 처음 들었을 때, 그 의미는 결혼 전 서로 부담해야 하는 경제적인 것에서 시작했던 것 같은데부모님에게 찾아뵙는 횟수를 거쳐, 집안일을 반으로 나누기 시작했다고 한다.진짜인지 모르겠지만, 본인이 먹은 것만 설거지를 한다는 얘기도 있다는데… 믿기질 않아서 잘 모르겠다.다만, 그 정도로 공평(?)한 결혼과 결혼생활을... Continue reading
컴공에서 했으면 하는 것 2024-03-23 - 안양대학교와 한양대학교에서 학부생,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강의하고 외부 강의도 하고, 또 마침 IT회사도 운영하면서, 전공자가 했으면 하는 것이 몇 가지 생겼다. 솔직히 말하면 학교의 접근성이나 학생들의 사바사도 있어, 모두 같은 노력으로 해낼 수 있는 건 아니겠지만, 그럼에도 했으면 하는 것들이다. CS CS라고 하면 Computer Science 이다. 대부분 컴퓨터 전공 학과에 있는 전공과목을 말한다. 더 정확히는 Science가... Continue reading
AI를 안쓰는 개발자 2024-03-16 - ChatGPT가 보급되고, LLM에 대한 관심도 커졌다. 직접 학습시킬 수 있는 서비스까지 나오고 나니, PDF를 학습시켜 개인 어시스턴트처럼 활용하는 강의나 책이 정말 많이 나오고 있다. LLM과 같은 텍스트 기반 외에 영상, 이미지 등에 대해서도 정말 많은 AI 모델이 나오고, 서비스가 나오고 있다. 이 글에서는 GPT에 대해서 얘기를 해보려고 한다. GPT를 쓰지 않지 않는다고 해서, GPT의 효용이나... Continue reading
알지만 안 했던 것: 정적 분석 2024-03-09 - 의외로 알고 있지만 하지 않는 것들이 있다. 작년에 파이썬 클린 코딩을 강의하면서 소개했던 것 중 하나가 typing이다.파이썬은 변수의 타입을 강제하지 않기 때문에 코드가 간단하다.변수를 만들 때 타입을 명시하지 않기 때문에, 처음 시작하는 사람들에게는 오히려 직관적이기도 하다. typing을 하면 직관적으로 좋은 점은 IDE에 힌트를 주기 때문에 코드 자동 완성이나 레퍼런스를 보기 정말 편하다.만약 파이썬 언어를 사용하는데... Continue reading
코드를 돈주고 사는 개발자가 있다? 2024-03-02 - 개발자라면 돈을 받고 코드를 작성하는 사람이다. 나도 그렇다.그중 대부분은 회사에서 제품을 만들거나, 남의 제품을 만들어서 납품하거나, 스스로 제품을 만들 것이다.그런데, 어쩌면 많은 개발자가 모르는 시장이 있다.“코드” 자체를 돈 받고 파는 개발자가 있다. https://themeforest.net/ https://codecanyon.net/ 워드프레스의 테마, 플러그인이나 카페24 쇼핑몰 같이 플러그인 형태의 생태계가 구성되어 있는 경우는 “코드”를 판다기보다는 제품을 파는 것에 가깝지만, 사실 이것들도 코드를... Continue read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