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상 못한 고오급 식당

아내가 오늘은 샤브샤브를 먹고 싶다고 했다.그래서 이집 저집 찾아보고 가려고 했는데, 마침 동서가 추천해준 식당이 생각나서 갔다.아무것도 알아보지 않고, 그냥 식당 이름 하나 보고 갔다. 생각보다 고급스러운 건물과 입구에 놀랐다.그래도 가벼운 마음으로 들어갔는데,예약을 안했으면 창가를 바라보고 나란히 앉는 자리밖에 없다는 것이다.우리에게는 오히려 좋은 자리였고, 바로 앉았다. 처음왔냐는 질문에 그렇다니까, 뭔가 자세히 설명해주셨다.일단 무한 리필 집이였고,… Continue reading

샤브샤브

아내가 고기를 거의 못먹고 있다.그런데, 왠일로 샤브샤브를 먹고 싶다고 했다.그래서 장을 보고 왔다. 오랜만에 레시피를 제대로 지켜서 육수를 만들고 샤브샤브를 먹었다.사먹는 것보다 맛있는 육수가 만들어졌다.장을 볼때 면사리를 살까 하다가, 볶음밥으로 먹는 게 좋을 것 같아서 그냥 왔는데아내가 다먹고 볶음밥 먹냐고 물었다.(ㅋㅋ) 아내는 맛있는 음식 먹을 때 흔쾌히 혼자라도 술 마시라고 얘기한다.덕분에 술도 한잔했다.볶음밥까지 배빵빵하게 잘… Continue read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