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는날이 장날

어제 아내가 즉석떡볶이를 못먹어서, 오늘은 꼭 먹게 해주고 싶었다.그래서 오늘은 복싱을 포기하고 즉떡을 먹기로 했다.라스트 오더가 7시라 포장하러 6시 20분쯤 미리 갔다.거리가 꽤 있어서 버스를 타고 갔다. 이럴수가.. 가게가 닫았다.나중에 알았지만, 재료가 소진되면 일찍 닫는다고 한다.그렇게 결국 오늘도 못먹었다. 오늘은 아쉬운대로 숯불닭갈비를 먹었다.맛있었다.그래도 아내는 억울해서 안되겠다며 주말에 먹자고 했다.그래서 일요일에 먹기로 했다. 아내의 추억이 있는… Continue read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