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른들 말씀 틀린 것 없다

정말로 그렇다.
매번 느끼지만.. 그렇다.

아내가 출산이후로 너무 아파서 힘들어했는데,
3일차부터 나아진다고 했었다.

오늘이 3일차인데, 어제랑 비교도 안될만큼 컨디션이 좋았다.
물론.. 안아픈건 아니지만, 어제는 허리도 못펴고 발을 끌면서 걸었다면,
오늘은 허리도 펴고 천천히라도 혼자 걸었다.

둘이 멀뚱히 보면서 신기해했다.
우연히 조리원이 있는 층에 들렀다가, 마사지 해주시는 분을 마주쳤는데,
그렇게 걸으면 조리원 가는날까지 아프다며, 갑자기 3초만 아플거에요~~ 하더니 복대를 셋팅하더니 아내가 신세계를 봤다.
갑자기 너무 편하다고 했다.

뿅뿅이도 아기지만.. 우리도 이쪽세상(?)에서는 신생아다..
잘배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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