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 그만

스포좀 그만 했으면 좋겠다.

최근 즐겨본 피지컬 아시아와 신인감독 김연경 둘다 결말을 스포당했다.
일단 다 보긴 했는데,
마지막 화를 스포당하니까 김이 빠지더라.

피지컬 아시아는 뉴스 인터뷰 제목에 대놓고 스포가 있었고,
신인감독 김연경은 본방 바로 다음날 엠뚜루마뚜루 채널에 대문짝만한 썸네일과 제목으로 올라왔다.
이 얼마나 배려가 없는가.

영상을 보는 사람에게 스포하는건 그렇다 치지만..
그냥 스크롤 내리다 스포당하는건 너무 하지 않나..

그 오래된 식스센스 영화 마저 쉽사리 스포를 안하는 마당에.. 흑.

스포 안당하려고 열심히 봤는데 결국 스포를 다 당하고 봐서,
투덜대봤다.
뭐.. 별수있나..

그래도 이제 스포당할만한 콘텐츠는 보는 게 없다.
다행이야~ 이제 케간세 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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