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간의 강의가 끝났다.
연초에 강의하고 정말 오랜만에 한 강의였다.
오랜만이라 그런건지 생각보다 체력적으로 힘들었고,
수강생과 상호작용이 어려웠다.
아마 이건 강의자료를 리뉴얼하고 첫 강의라 마음의 여유가 적어서 그랬을 것이다.
강의하는 3일 내내 A,H에게 감사했고,
엄마는 3일 내내 미안해했다.
아내도 3일 내내 늦게 퇴근해서 힘들어했다.
놀랍게도 윤우는 강의 3일동안 열이 났다.
장날이라더니.
다행히 마지막날은 어린이집에 보낼 수 밖에 없었는데,
아침 일찍 해열제를 먹고 난 후에 열이 안났다고 한다.
그렇게 폭풍같던 3일이 지났다.
후련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