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제와 동서에서 이모와 이모부로 바뀌었다.
처제부부가 집에 놀러왔다.
아내를 위해 직접 노량진에서 회를 떠왔다.
조리원에 있을 때 짧게 본 이후로 2개월이 훌쩍 지났다.
오랜만에 같이 술도 먹고 얘기도 나누니 즐거웠다.
동서는 사업을 하진 않지만, 사업에 관심이 많다.
우리 회사의 사업에도 꽤 관심이 많고, 최근 근황을 서로 나눴다.
필름업의 리뉴얼 계획과 동서의 이직 근황까지.
동서는 비평에 크게 흥미를 가졌다.
다음에 만날 때 어떻게 진척되는지 공유해달라고 했다.
동서와 이런 얘길 나눌 수 있다니, 감사한 일이다.
생각보다 윤우와 시간을 보내진 못했지만~
윤우가 걸을수 있을 때 캐치볼을 약속하고 떠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