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모님) 이사 준비

장모님이 드디어(?) 아파트에 들어가신다.
8월 1일에 세입자가 나간다.

들어가기 전에 준비해야할 것들이 꽤 있었다.
도배, 장판, 화장실을 점검해야 했다.

가족들 중 그래도 내가 시간내는 것이 자유로워서,
그리고 마침 오늘은 워크샵 전날이라 일찍 퇴근하는 날이라서,
찾아갔다.

아파트는 생각보다 관리가 잘 되고 있었다.
다만 통으로 인테리어를 맡기는 것이 아니라, 부분을 맡기다 보니 우려가 된다.
2천만원 이상만 부분 인테리어를 한다는 업체도 있고,
범위가 적으면 안하는 인테리어 업체도 많다.

여러 군데 견적 요청을 해두었지만,
아무래도 숨고로 여럿 불러야 할 것 같다.
그 어느때보다도 비용은 적게 들이고 좋은 퀄리티를 내고 싶다.

8월 초가 되면 아무래도 그 집에 며칠 상주하면서 인테리어를 해야할 것 같다.
그거대로 기대된다.
비용은 어떨지, 퀄리티는 어떨지.

일단 오늘로써 상황 파악은 했으니,
워크샵 다녀온 뒤로 살~짝 바빠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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