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모

동생이 매제와 함께 왔다.
아빠도 왔다.

윤우에게 동생은 고모다.
나도 고모가 있다.
친척형들을 너무 좋아했어서, 고모네 놀러가는 걸 좋아했었는데,
지금은 교류가 많이 없고, 그렇게 가깝지 않다.

그렇게 고모라는 단어의 뉘앙스가 개인적으로 자리잡혔다.
그런데 윤우에게 동생을 “고모야~”로 소개하는데,
어색했다.

동생은 윤우를 안아주고, 분유도 먹이고, 추석에도 오기로 했다.
우리 윤우는 좋은 고모를 둬서 좋겠다~~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