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N의 합작

3N이라고 하면 3대 게임사를 떠올리겠지만, 우리 회사 세 대표의 MBTI N을 말한다.
각각 생각도 많이 다르고, 성향도 달라서 결과는 다르지만, 상상한다는 점은 같다.

새로운 아이템을 준비하면서 정말 많은 시나리오를 써보고 생각이 오갔다.
엎네 마네까지 갔다가,
이랬다가 저랬다가.. 명확한것이 없고, 끊임없는 고민의 연속이었다.

심지어 새벽수유를 하고 아기 숨소리를 ASMR삼아 누워서 생각이 떠올랐다.
그렇게 오늘까지도 엎치락 뒷치락 했고,
결국 H의 엄청난 아이디어로, 킵고잉이 가능하게 되었다.

이런 N 성향이 사업의 의사결정에 많은 도움이 되어왔지만,
이럴때면 너무 심한가.. 자문해보기도 한다.
과정이 괴롭고 많은 부분을 미리 확인하고 가려고 하니 힘들어도,
합의에 도달했을 때 기쁨도 크다.

이젠 달릴 차례다.
뛰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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