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 미팅이 있었다.
정말 간단히.. 한줄요약 하자면 나의 일정을 확정하는 자리였다.
원래 마무리하기로 한 5월이 다 지나버렸다.
열심히 쓴다고는 했지만, 그렇게 열심히도 아니긴 했다.
아무래도 체력이 딸렸다.
그래도 최근 강의를 하면서 ChatGPT를 여러 방향으로 시도도 하고 피드백도 받은 덕에 오늘 책 방향도 잘 잡혔다.
가장 우려가 되었던 문법도 잘 집필할 수 있을 것 같다.
하하 그렇지만.. 식사를 마치고 돌아오는 길에 A와 나눈 얘기중, 미팅에서 나온 아이디어로 실제 집필하면 또 다른 문제랑 직면하기는 한다면서 걱정을 하긴 했다.
이번 책을 집필하고 나면 온라인 강의 욕심이 생길 것 같다.
서비스 욕심도 많이 쌓여(?)있어서, 우선순위가 어떻게 될지 모르겠지만 하반기가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