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DD가 뭔지도 모르면서 일단 하자고 했고,
일단 모여서 얘기해보자고 했다.
필요한 자리였지만, 어쨌든 모은 사람은 나라서, 진행아닌 진행을 해야 하는데
뭘 해야할지 조차 잘 몰랐다.
그래도 꾸역꾸역 아무말이나 뱉었다.
그렇게 지웠다 새로 썼다를 반복하면서 뭔가의 정책이 만들어지고,
경계가 생겼다.
개발을 시작하기에 꽤 멋들어지게 완성되었다.
일단 시작했더니 결과물이 나왔다.
생각해보니 옛날과 달리, 이제 새로운 걸 도전할 때 혼자할 필요가 없었다.
덕분에 일단 시작하면 꽤 많은 것들이 잘 진행된다.
어떻게 코드가 작성될지 너무 기대된다.
이것 또한 일단 시작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