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의 무력

아이가 태어나고 엄마가 회복하는 과정에서 남편은 정말 무력하다.

부축해주고, 허드렛일 해주고, 뭐 많은 걸 하긴 하지만 정작 낳는 것과 회복하는 것은 엄마의 몫이다.
제일 중요한걸 엄마가 하고 그 외를 할 뿐이다.
정말 도움이 되고 싶은 것에서는 한없이 무력하다.

아내는 진통제 중 일부에 알러지가 있어서, 매우 힘든 회복 시간을 보내고 있다.
오늘도 그랬다.

얼른 나아졌으면 좋겠다.
;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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