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성의 하루

오늘은 정말 하루가 길었다.

아침일찍 자전거를 탔다. 1시간정도 탔다.
그리고 바로 일을 시작했다.

오전 11시부터 미팅이 있었다.
미팅도 하고, 점심식사와 카페도 가는 일정이라 집에 도착하니 3시였다.

당연하게도 일이 밀렸다.
밀린 일을 달렸다.
고새 5시가 넘었다.
복싱을 가야하는데 일은 많고 시간은 없어서 시리얼을 먹었다.

2주 동안 복싱을 못가고, 오랜만에 갔다.
1시간동안 운동하니 또 엄청 힘들더라.

갑자기 스트레스가 풀고 싶어졌다.
운동을 마치고, 코인노래방에 갔다.
6곡을 부르고 집에 왔다.

정말 많은 체력을 쓴 하루다.
그런데 꽤 컨디션이 좋다.
각성이 돼서 그런가 보다.
아마 침대에 누우면 곯아 떨어지겠지..

오늘은 정말 많은 일이 있었고 오르락 내리락 했다.
얼른 변수가 줄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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